2년전 구입하여 지금까지 사용중입니다. 가방 자체는 정말 튼튼하고 좋아요. 가방 안쪽만 보면 아직도 새것같고 수납공간도 많고 좋아요. 앞이 지퍼가 하나 더 있어서 공간도 늘릴수 있구요. 네다섯번 사용했습니다. 근데 장점보다 단점이 더 많네요.

단점
1. 바퀴가 너무 부실함. 몇번 사용하다 더이상 굴러가지 않아서 최근 여행에는 짐짝처럼 끌고다녔네요. 안쪽 바퀴도 빠졌어요. 앞뒤로 4개 달려있어서 원래 멈추면 서있어야 하지만 앞바퀴가 부실한지 서있지도 않습니다.

2. 가방 지퍼 손잡이가 잘 사라짐. 그 지퍼 옆에 달린 작은 손잡이가 처음 비행에 사라졌습니다.

3. 길게 나오는 손잡이 부분이 너무 길다보니 끌리는 안쪽 플라스틱이 다 갈렸어요. 아마 사용하시면 드르륵 하며 갈리는 소리를 들으실 수 있을듯.. 몇번 사용했더니 이미 그 부분이 다 갈려서 내부가 훤히 보입니다.

잦은 여행 갈 일 없으신 분이 예쁜 캐리어 찾으시면 구입하시면 좋겠네요. 제가 해외에 거주중이라 수리문의도 불가능할것같고 구입한지 2년밖에 안됐는데 버리게생겼네요. 좋은 선택 하시길.